궁금한 게

 

그림을 그릴 때 비슷한 유형의 그림을 자꾸 그리게 되잖아요.

 

자신의 재능, 그러니까 사물을 정확히 보고 묘사를 잘한다던지, 어떤 느낌을 정확히 포착해서 그 느낌을 나타내도록 색을 조합시킨다던지

 

하여튼 그런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의 그림을 많이 그리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보면.

 

그런데 혹시 갖가지 느낌의 다양한 그림을 끊임없이 창조해내는 그런 사람도 많이 있는가요?

 

한 사람이 창조해낼 수 있는 느낌의 범주에 한계라는 것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예를 들어 엄청나게 섬세하게 사물을 묘사하는 그림도 그렸다가

 

초현실주의의 자동기술법을 연상시키는 추상화도 그렸다가

 

단순하면서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같은 그림도 그렸다가

 

그렇게 다양한 느낌을 넘나들며 성공적으로 표현해내는 사람이 많이 있는지 궁금해요.

 

천재들은 다 가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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