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게

 

그림을 그릴 때 비슷한 유형의 그림을 자꾸 그리게 되잖아요.

 

자신의 재능, 그러니까 사물을 정확히 보고 묘사를 잘한다던지, 어떤 느낌을 정확히 포착해서 그 느낌을 나타내도록 색을 조합시킨다던지

 

하여튼 그런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의 그림을 많이 그리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보면.

 

그런데 혹시 갖가지 느낌의 다양한 그림을 끊임없이 창조해내는 그런 사람도 많이 있는가요?

 

한 사람이 창조해낼 수 있는 느낌의 범주에 한계라는 것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예를 들어 엄청나게 섬세하게 사물을 묘사하는 그림도 그렸다가

 

초현실주의의 자동기술법을 연상시키는 추상화도 그렸다가

 

단순하면서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같은 그림도 그렸다가

 

그렇게 다양한 느낌을 넘나들며 성공적으로 표현해내는 사람이 많이 있는지 궁금해요.

 

천재들은 다 가능하려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38
109687 [시국좌담회] 오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반에 토즈 대학로점에서 좌담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게스트 - 굽시니스트) [1] nishi 2011.01.04 1435
109686 오늘 PD수첩, 각하 왈 "한국은 이미 복지국가!" 진짜? 뉴욕에 국영식당을 세운다? [9] chobo 2011.01.04 2695
109685 아테나 [5] 고인돌 2011.01.04 1846
109684 뜬금없지만 콰이강의 다리에서 'abide with me'라는 노래 나오는 장면이 어딘가요? [7] 두더지 2011.01.05 1329
109683 [자동재생] 듀셩 슝셩 - 본격_수지_디스하는_플짤.swf [18] 01410 2011.01.05 3728
109682 축의금 대신 [12] no way 2011.01.05 3004
109681 송혜교 주연 페티쉬에 대한 궁금증 [2] amenic 2011.01.05 3234
109680 결혼식 하객으로 가게되면 가장 중요한 건... [12] 자본주의의돼지 2011.01.05 4041
109679 정동영, 김정일에 공개 방북 요청 (뉴시스) [4] nishi 2011.01.05 1776
» 미술 쪽 공부하시거나 종사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12] dimer 2011.01.05 2172
109677 키스를 하는 이유, 종교적 믿음이란, [6] being 2011.01.05 3848
109676 새벽 네시... 뭐하세요? [10] 서리* 2011.01.05 1754
109675 [정보] 2010년 최고의 장르소설 선정(환상문학웹진 거울 91호) 날개 2011.01.05 1708
109674 원래 겨울이면 설레였는데 [1] 호두 2011.01.05 1272
109673 오랜만에 G마켓에 가서 안쓰는 G스탬프나 처리할까 했는데요... [1] 달빛처럼 2011.01.05 1474
109672 I'M YOUR FATHER 내가 니 애비다 [2] 하프더즌비어 2011.01.05 1919
109671 한국주식시장은 왜 이리 달리나? [16] bankertrust 2011.01.05 3619
109670 흠.. 자본시장은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 가기를 원했나보네요.. [5] DH 2011.01.05 2203
109669 여러 가지... [7] DJUNA 2011.01.05 2648
109668 이 암호 무슨뜻일까요? [6] 강건너 불 2011.01.05 206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