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 11:25
아이폰3Gs, 폭발음과 함께 화재 발생
지난해 12월 24일, 충전 중이던 아이폰 3Gs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 단말기 안정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지난 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 3Gs 사용자인 이 모씨(24세)가 교회 공용 PC를 이용해 단말기를 충전하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단말기에서 불길이 치솟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폰 3Gs를 충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애플 측에 연락,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하자 애플은 리퍼폰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말했다"며 "단말기 구입한 지 며칠 밖에 되지 않았고 정상 사용 중 폭발이 일어난 만큼 당연히 새 제품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자 애플 측은 이를 수락, 새 제품을 보내준다 했으며, 원인 조사를 위해 단말기를 퀵으로 먼저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며칠 후 애플에서 전화가 왔는데, 사용자 과실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며 선심 쓰듯 말했다"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겼고, 이 때문에 소중한 데이터를 모두 날려버려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 측은 "정상적으로 단말기를 이용했다면 폭발 사고는 절대 발생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플이 정확한 조사 결과를 밝히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번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최근 애플 코리아는 지난 10월 아이폰 수리비 문제로 서울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 모양(13세)의 아버지(법정대리인)에게 관련 내용을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단말기 수리비를 청구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번 폭발 사고마저 발생해 향후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이게 기사 내용인데요, 이후 후속 조치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아직 진행중인 모양입니다. 별다른 내용은 없네요. 애플측 주장이 옳은지 소비자가 사실만을 얘기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심해야겠습니다.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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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회사쪽에선 보상조건이야 어쨌든 해당 제품을 소비자로부터 회수(증거 독점)하는 데
우선 신경을 쓰게 마련인데 ... 뭐 애플도 마찬가지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