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8 19:10
요즘에도 통계적으로 봤을 때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여자만이 가사 노동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그게 나이든 세대의 구시대적 의식의 산물이어야 되는 게 마땅한데
은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육아와 가사는 여자가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제 상식에서는 그냥 그런 사람들 무시하고 살고 싶지만
그런 사람들이 강단있게 "이게 현실이야. 여자가 육아와 가사를 담당해야돼."
라고 말하는 모습은 뭐랄까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스타일의 어떤 영향을 저에게 미쳐요.
이에 대해서 너무 강한 표현은 굳이 하고싶지 않지만.. 그런 말들 들으면 괜시리 엄한 저한테 상처 비슷한 게 생기는 것 같아요.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였어요. 어느 정도는 뻘글이네욤.
2011.01.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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