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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니 구구절절 공감이 되네요.


그래서 그저 속이 시원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한 이 현실.



...


음.


저는 솔직히 이런 현실보면서 차라리 유시민, 한명숙이 당선되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두 사람이 모두 당선되었는데,


어떤 이유에서던 갑갑증을 느끼고, 언론의 융단폭격 맞다 보면, 또 노무현 전대통령 정권 시절의 일들이


그대로...   아마도 더 심하게 벌어졌을 거 같애요.


비판전 지지자 떠나고, 일반 대중 떠나고, 소수의 지지자만 외로이 남고,


한나라당이나 다른 당이나 어차피 똑같다는 말 나오고,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필승은 뻔한 일.


.


적다 보니, 이건 뭐  뭘 택하던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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