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은비는 외모는 귀염상이지만, 올킬 여신 포스는 아니고, 노래도 솔로로 가능한 수준은 아니고요.

 

개인 인지도나 인기도 솔로할 수준이 아니고요.

 

그리고 슈스케 못다한 이야기 보면, 아이돌을 할거면 투애니원 같은 스타일의 그룹으로 하고 싶다고 했었죠.

 

 

 

 

문제는 강승윤인데, 흔히들 하는 말이 와이지 들어가면 몇년 연습생으로 묵어야 한다고 하죠.

 

'필리핀 보아' 산다라나 박봄이 묵은지가 됐던것처럼...

 

거기다 기획사 차원에서 추구하는 음악도 흑인음악이나 힙합쪽이니 강승윤이 보여줬던것과는 다르고요.

 

 

 

 

근데 전 여기서 강승윤의 승부수가 보였다고 봅니다.

 

슈스케탑11중에서 뮤지션이나 가수로서 대성할 건 다른 멤버라고 보지만,

 

'스타'로서 대성할 건 이 친구라고 보거든요.

 

강승윤 역시 뮤지션보다는 스타쪽에 좀 더 무게를 둔 거 같고요. (제가 보기엔 그런 야심도 좀 보이고요.)

 

말 나오는 yb,김c 기획사로 가면  뮤지션 냄새는 더 풍기겠지만 스타는 못 됩니다.

 

 

 

 

 

그럼 와이지 가면 스타가 되느냐?

 

장담은 못하지만, 가능성은 더 높다고 봅니다.

 

대형 기획사를 등에 업은것과 중소 기획사를 등에 업은 것은 차이가 크다고 보거든요.

 

 

 

와이지와 강승윤이 맞느냐? 안맞느냐? 문제.

 

우선 음악적 색깔은 다르지만, 또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죠.

 

와이지에서 강승윤에게 맞는 작곡진을 붙여줄수도 있고,

 

연습생 시키면서 태양 솔로 같은 스타일이 어울리게 변화시킬수도 있죠. 아니면 과거 휘성이나.

 

 

 

 

그리고 강승윤의 이미지 메이킹은 이승기는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와이지에 간 김에 '지디 mk2' 이미지 메이킹이 맞다고 봅니다.

 

1. 뮤지션, 실력파 이미지 메이킹.

 

3대 기획사 중에서 와이지가 가장 잘하는거죠.

 

슈스케 본선뿐만 아니라 예선부터 보신분이라면 강승윤이 자작곡도 있는 친구란걸 아실겁니다.

 

작곡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한다는게 중요하죠.

 

'우리 오빠는 작곡도 하는 실력파야~' 드립을 팬들이 칠 수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2.패셔니 스타 이미지 메이킹.

 

요즘 트렌드 리포트 필이라는 패션 프로그램을 보면 매주 슈스케 아이들이 나오거든요.

 

존박, 강승윤, 김지수 등.

 

근데 이 중에 강승윤이 옷태도 가장 잘 살고, 감각도 가장 좋아요.

 

여기서 감각이란 일반인 기준이 아닌, 그 패션에디터나 이런 사람들이 보기에 감각좋다. 뭐 이러는 스타일로요.

 

마른 몸도 한 몫하고요.

 

 

 

 

 

마지막으로 그래도 지금 쌓아놓은 인지도나 관심도를 바로 활용 못하는건 아깝지 않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거 급하게 쓰다가 훅 갑니다.

 

지금의 인지도나 관심도는 순전히 슈스케 빨이고 이거는 올해 하반기면 싹 걷힙니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허각의 언제나 둘 다 슈스케빨이 70% 이상이였다고 봅니다.

 

괜히 중소 기획사 가서 지금의 반짝 관심을 이용해서 무리하게 앨범내고, 활동하다가 그야말로 한여름밤의 꿈처럼 모두 사라집니다.

 

전 솔직히 허각이랑 김형석한테 간다는 장재인이 가장 걱정이네요.

 

허각은 이제 솔로 남성가수로서 진짜 실력자들과 맞붙어야 하죠. 이 사람의 타겟시장은 강승윤, 존박과는 다르니까요.

 

그리고 장재인은 김형석한테 간다는데... 김형석은 과거의 김형석이 아니죠.

 

요즘 김형석, 김창환(김건모,신승훈, 클론등 키운 양반, 최근에 vnt라는 걸그룹 내보냈죠.) 같은 사람들이 파워있는 가요계가 아니에요.

 

김형석은 히트곡 낸지 몇년됐죠.

 

거기다가 장재인과 김형석의 스타일은 별로 맞는다는 생각도 안들고요.

 

 

 

 

결론은 한 3-5년 후쯤에 보면 강승윤이 가장 스타가 되어있을거에요.(뮤지션이나 가수로서는 모르겠지만 '스타'로서의 상품성, 가치만 보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76
121535 일본의 '분하다' [16] 알리바이 2010.06.30 5392
121534 내 아내의 모든것 대박 로맨틱코미디 [10] 감자쥬스 2012.05.20 5391
» 전 강승윤이 선택 잘한거 같네요. [12] 자본주의의돼지 2011.01.12 5391
121532 타블로가 손가락질 받았던 또다른 이유에 대해 [32] eple 2010.10.02 5391
121531 듀게 최고 인기 미중년은? (손석희 vs 송호창 vs 조국 vs 진중권) [34] amenic 2012.01.11 5390
121530 나는 가수다 불판. [124] Troy 2011.05.08 5389
121529 김영하 작가의 마지막 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는 발언의 맥락.. [17] being 2011.02.15 5389
121528 인셉션에 나오는 현대자동차와 철도 이야기. [12] 01410 2010.07.22 5389
121527 다래성, 동네 중국집의 사천짜장 [14] 01410 2010.12.11 5388
121526 얼굴 각질제거에 좋은 방법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30] 오뜨밀 2012.01.04 5388
121525 토끼가 알고보면 난폭한 동물이라던데 [16] 쥬디 2012.09.27 5387
121524 소장가치가 있는 만화 [37] 보이즈런 2011.03.04 5387
121523 미생 유감 [38] 은밀한 생 2014.12.09 5386
121522 아마존 무서운 회사였군요. [2] 아리마 2010.09.26 5386
121521 곽정은 발언은 논란이 될만하죠. [47] 갓파쿠 2014.11.07 5385
121520 레이디가가 콘서트..가장 신난 분들 [20] 킹기돌아 2012.04.27 5385
121519 모 여대 11학번의 새터 다녀온 후기.. [16] 아라잔 2011.02.20 5385
121518 오다기리 죠의 성격 재미난데요 [21] wonderyears 2011.12.26 5385
121517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25] 로이배티 2013.10.13 5384
121516 힐링캠프 새 안방마님.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7.24 53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