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들

2011.01.13 00:39

메피스토 조회 수:1646

* 프레지던트. 오늘 참. 이건 뭐 처가가 대기업이라도 대통령이 되기 위해 희생시키고 그걸 처가에서도 순순히 받아들이는군요(물론 '회장'은 아니지만).

 

떡밥을 꽤 많이 뿌려요. 대선도 아닌 경선에서 주고받은(그리고 앞으로도 주고받을 예정인) 암투와 음모가  상당했어요. 한반도를 U자형태로 치고 올라가는 경선에서 이제 세군데찍었는데도 이정도인데 앞으로 대선에선 어떤 떡밥을 뿌릴까요. 오늘은 금지된 사랑 떡밥까지 풀렸습니다. 사실 당연한 수순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근데 조은숙씨가 나오니 좀 거시기하긴 했어요. 아무리봐도 언니뻘인데.

 

막연하게 생각하는 떡밥꺼리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최수종 양녀의 아버지의 자살에 사실은 하희라가 연관되어있다 쯤.

 

p.s : 참. 최수종이 대통령이 될까요? 드라마가 하기전 예고편에 그런장면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대통령이 안되는 결말도 그럴싸하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 김학래 심형래 엄용수씨였지만 전 엄용수씨 독무대로 느껴졌어요.

 

 

*  마이클센델의 강의보다 학생들끼리 자신들이 이해하는바,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 주고받는걸 보는게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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