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캐노비가 죽은 이유

2011.01.13 15:59

무비스타 조회 수:5287

이 글 역시 오래전 포스팅한 글입니다.

많은 반론을 바랍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이 영화는 어린시절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본 지라 아직까지 감흠에 젖어있는 추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 수준엔 조악스런 특촬이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영화를 봤다는것에 놀랬던 그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알기로는 오스카상 받을때 이 영화가 받을까 싶었는데 애니홀때문에 밀렸지오.

 

이 영화를 보면 솔로와 루크일행이 레이아를 구할때 오비완캐노비가 견인광선 파워를 내리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감옥에서 레이아를 구사일생으로 구하고 팰콘 계류장으로 올때 루크가 베이더와 캐노비가 싸우는걸 목격합니다.

모두들 징징거리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던차

루크일행이 무사히 팰콘쪽으로 가는걸 보고 캐노비는 광선검을 중앙 한곳으로 세우고서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

베이더의 검을 받아드리는 거죠.

그 모습을 루크가 봅니다. 놀래면서 캐노비를 부르지만 이미 늦은일......

바로 이장면입니다. 당시 이모습을 보면서 왜 캐노비가 죽음을 받아들였을까 수십년동안 의문에 쌓인
장면이었는데 어제 나름대로 혼자만의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정답은?

 

 

에피소드 3의 화산혹성 무스타파에서의 혈투 결과였습니다.


과연 루카스가 77년당시 에피소드4를 원작하면서 에피소드3의 화산혹성 무스타파의 혈투정도의 강도높은 개연성을 과연 염두에 두었을까요?

그의 가장 아끼는 제자였지만 악의 손길을 따라가는 아나킨을 오비완은 죽일수밖에 없었습니다.

눈물로서 그의 하체를 밸수밖에 없는 현실, 근본은 착하다는 깊은 믿음으로 기다리는 파드메 이 두사람을 오비완은 찢어지는 가슴으로 보냅니다.

그러기에 아나킨, 그의 제자의 검에 죽음을 그는 선택했는지 모릅니다. 아니 편안한 죽음이었지 않을까요?

정말이지 이게 맞다면 몇십년 의문이 풀리는것 아닌지.....

 

 

엄청난 반론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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