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에게 바치는 독일의 Die Orsons라는 밴드의 노래입니다.


100비트에서 관련기사를 읽고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이 노래 덕에 유튜브의 김광석 노래에 독일어 댓글이 엄청 달려있다더니 과연 그렇네요.


댓글 중엔 독일인이 많은데 너네들 김광석의 생애와 한국에서의 민주화 투쟁에 대해 알긴 하냐 이런 영어댓글도 있고.


노래가사를 보니 노래를 부른 밴드도 어디까진 아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멜로디와 목소리만의 힘이겠죠.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이 밴드가 부른 노래가사는 다행히 영어역이 있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랍니다.



in a country
where your vita is even more important than here
and you obey your boss almost like a dog
which they eat in restaurants there

There was a singer, pretty young
who did not like to sing on the radio or on TV
but in front of the audience
Like we do right now - hello

Lets get back to the story - he sang the saddest songs in the world
when he came back from his 1000th concert
everything was silent - cause he killed himself.

He "Curt Cobained" himself in 1996
Enter his name on youtube and cry

We spell him for you:

K - I -M - K - W - A - N - G - S - E - O - K

You've been the Bob Dylan of Korea
you've been Koreas Kurt Kobain
Your voice sounds like eternity
like Tears - please wait

You've been the Bob Dylan of Korea
you've been Koreas Kurt Kobain
Your voice sounds like eternity
like Tears - please wait

After his 1000th concert
he locked up his room
He was only 32 years old
He sang about our hapiness, sadness and our holiness
But nobody understood
because he sang korean
and there was no youtube before 1996

He sang about the little people, like us
And we listen carefully right now
How is your name spelled, Kim?

K - I -M - K - W - A - N - G - S - E - O - K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74
108863 [듀나인] 차도남녀, 된장남녀 스타일의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3] 서리* 2011.01.15 2580
108862 여기 있는거 이름 다 아는 분 없겠죠 [5] 가끔영화 2011.01.15 1810
108861 드림하이 은근 재밌네요. [5] mii 2011.01.15 2859
108860 (바낭) 우라카라 1화를 보고난 느낌.. [5] hwih 2011.01.15 1791
108859 기사몇개 [4] 메피스토 2011.01.15 1006
» 김광석에게 바치는 독일밴드의 노래 [5] 홍학양 2011.01.15 3111
108857 인생에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5] 가끔영화 2011.01.15 1714
108856 <시즌 오브 더 위치> (스포일러 가득 탑재) [4] keira 2011.01.15 1227
108855 월페이퍼 같은 테라 스샷 한장 [10] catgotmy 2011.01.15 3053
108854 지금 무한도전 보시는분? [17] kkokkam 2011.01.15 3593
108853 여러가지 드라마 잡담 [6] 어린물고기 2011.01.15 2061
108852 이 기사를 쓴 기자 정말 진심으로 쓴걸까요? [6] amenic 2011.01.15 2984
108851 16일 첫 번째 글! [5] Aem 2011.01.16 1133
108850 ㅠㅠ [3] Anna안야 2011.01.16 1327
108849 지금 서울에 소셜네트웤 하는 극장 있나요? [1] nishi 2011.01.16 1033
108848 만날 애인도 없는데 [3] 달빛처럼 2011.01.16 1960
108847 기대치를 올려주는 스크림 4 새로운 예고편 [17] mithrandir 2011.01.16 1724
108846 예전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20대들을 인터뷰해서 책으로 출간한다던 프로젝트... [1] 제인의추억 2011.01.16 1408
108845 와 된다 ^^ [5] 감동 2011.01.16 2109
108844 맥도날드 할머니 [13] callas 2011.01.16 51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