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7 17:44
나비효과까지는 거창하더라도, 준 나비효과 정도의 느낌을 받아보신 경험이 있나요.
예를 들어, 듀게가 되었든 인터넷에 쓴 자신의 글이,
어느 날 카페 옆 테이블에서 비슷하게 얘기되어지고 있다거나.
자신이 한 말로 인한 것인지는 몰라도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느새 조금씩 바뀐다거나.
글쎄요. 저는 좀 있는 것 같아서,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한편으론 인터넷이 때론 무섭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거 없는 말이 어느새 번져있을 수도 있겠죠.
물론 자신이 변화되길 바라는 무언가가 적게나마 이루어져서 좋은 일도 있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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