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7 20:42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조선명탐정의 원래 제목은 조선명탐정 정약용이었죠. 끝에 가서 제목의 정약용이 떨어져 나갔고 영화 내내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요. 그래도 거중기의 고안자이고 정조의 심복인 건 바뀌지 않죠. 근데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던가? 전 슬슬 정조시대가 지겨워지려고 그래요. 정약용 탐정 설정도 지겹고. 원작의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고.
2.
오늘 한지민 똘망똘망 참 예쁘더군요.
3.
클레어 데인즈가 오래간만에 골든글로브 상을 받았군요. 템플 그랜딘은 저도 보려고 하는 영화인데.
4.
오늘 그리 춥지 않았어요. 괜히 겁먹었더라고요. 내일은 더 따뜻하다니까 자전거질을 조금 더 할 예정.
5.
지하철 안에서 종이접기로 엑스 윙 만드는 방법을 연습했어요. 만드는 방법 자체는 쉬운데, 꼼꼼하게 접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제가 익숙해지면 제가 돌아다니는 경로 이곳저곳에 종이 엑스 윙들이 굴러다닐지도 몰라요.
6.
오늘은 저녁에 평양 냉면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영화가 예상 외로 일찍 끝났고 월요일이라... 모르겠어요. 그냥 집에 왔어요. 니콜라 테슬라의 전기를 다 읽었고 형사 실크로 넘어갈 예정.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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