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폭설이 많아서 방심했는데 오늘은 글쎄 출근길 지하철이 안오더군요. 동서로 다니는 노선을 타고 서쪽으로 간다음 위로 올라가는 경로인데 동서 노선이 글쎄 15분 넘게 기다려도 안오는 거 있죠. 그리고 웅얼거리는 방송으로 지하철 없다고. 그래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 저렇게 나와서 애버뉴 네 개 정도 되는 거리를 걸었어요, 마치 행진하는 것처럼. 발시려웠어요. 출근시간이 늦어지는 것도 짜증나고 해서 걸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깐 예쁘군요. 


+그러고 출근했는데 오피스메이트가 딱 보더니...




지각이래요~ 지각이래요~


이자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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