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8 11:32
-어제밤의 대화-
나 : 이명박이 어느날 당신한테 전화를 했어 "한달에 1,000만원 줄테니깐 와서 일 좀 해달라.정부 선전하는 글 몇 자 조금만 적어주고 그런 일"
할꺼야?
남편 : (단호하게) 안 해.
나 : ... 나도 요즘은 이명박정부가 너무 소름끼쳐서 한달에 천만원쯤은 거절할 것 같기도 해.그럼 한 달에 2,000만원 준다면?
남편 : (한숨) 내 ㅁㅁ치 월급이네. ....
얼마전까지는 한달에 1000만원이면 "내 영혼은 원래 얼마 안 했어!"하면서 일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
어제 결정적으로 이명박대통령이 전기도 공짜로 달라고 할까봐 겁난다,라고 한 말을 읽고서
이 사람은 국민을 거지로 아는 구나,싶어 소름이 끼치면서
한달에 1,000만원이라도 거절할테다,했다지요.
2011.01.28 11:50
2011.0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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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다, 싶은 일을 계속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아, 이러다 미치는구나, 라는 걸 깨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