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회사는 년1회대체로 조직변경을 합니다.

보통 12월말에 공지를 하고 년말 31일 까지 책상 레이아웃까지 새롭게 바꾸죠.

10년 넘게 다니다 보니 이제는 다반사로 일반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야 남아있는 직급이 임원급이상인지라 지금 이자리에서 롱런하길 바랄뿐입니다.

문제는 책상 레이아웃부분인데 전관리직 부서의 조직변경이 이뤄지면 변경 폭이 작다면

괜찮은데 크면, 이게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연례행사로 생각은 합니다만 개인책상을 들고서

이동하는게 영비효율적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기업들도 모두 그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임원과 부서장들, 그리고 사장의 결정이 조직변경의 결정적 요인인데

보이지 않는 인원싸움이 많이들 일어납니다. 업무가 비슷한 영역같은 경우에는 더욱 치열한데요

심지어 고성이 오가는경우도 있죠. 반면에 인기없는 사람은 찬밥입니다. 심한경우에는

 

조직변경공지때 전체조직도에서 이름을 빼버리는 경우인데 이 케이스는 5년전에 한번 있었고(차장급 3명정도를 집에 보냈죠)

근래에는 없었습니다. 회사가 힘들지만 서로 상생하기위해 노력하자는 사장님의 의지인셈인데

암튼 대체로 차,부장급 이상은 언제든지 집에 갈수있는 상황임을 각오는 해야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해가 바뀌고 1년주기로 다들 조직변경과 책상레이아웃이 바뀌는지, 바뀐다는것 필요는 하지만

세모에 우울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조직의 변경과 레이아웃은 직장인의 가장큰 스트레스임은 틀림없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승진과 원하는 부서로 가는것은 신년에 새로운 행복출발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오후쯤 대대적인 이동이 있어 전산파트인 저로서는 출근했다가, 네트워크 공사를 앞에두고 몇자 적어봤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3
107739 노동자는 완전히 패배한 것일까요? [13] 도야지 2011.01.31 3260
107738 예전에 했던 다큐3일 한예종 편 영상을 구할 곳이 있을까요? [3] 제인의추억 2011.01.31 7687
107737 중국어 교재/ 팟캐스트 추천해주셔요 + 맞은편의 아가씨... [22] loving_rabbit 2011.01.31 3353
107736 Fiona Apple 같은 여자 보컬 추천해 주실 분 / 음악취향 [20] settler 2011.01.31 2043
107735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3] calmaria 2011.01.31 1585
» 조직과 책상 레이아웃 변경이라는것 [7] 무비스타 2011.01.31 1982
107733 대체로 아이들지방에서 서울가면 공부가 어느정도일까요? [23] 무비스타 2011.01.31 3035
107732 맹추위는 끝난거 같은데요(내용 없음) [22] 가끔영화 2011.01.31 2334
107731 [듀나인] 어드벤처랜드에서 나온 노래 제목 아시나요? [2] 초코 2011.01.31 1286
107730 전태수 몽땅 내사랑에서 하차 고려 중이라는군요. [17] 아리마 2011.01.31 4097
107729 국악 좋아하시는 분 이건 어떤가요? [2] 아침엔 인간 2011.01.31 1520
107728 주말예능 시청률 이야기. [26] 자본주의의돼지 2011.01.31 4396
107727 상하이 간단 감상 [1] GREY 2011.01.31 1270
107726 [바낭] 마봉춘 뉴스데스크 보기가 불편해요. [8] 수지니야 2011.01.31 3053
107725 폴오스터의 신간 <보이지 않는> 나왔습니다. [1] 시간초과 2011.01.31 1733
107724 그저께 올라온 노홍철의 그녀(?) [20] 폴라포 2011.01.31 5706
107723 이 양반도 대마초 폈군요. [1] 자본주의의돼지 2011.01.31 3267
107722 또 책을 질렀습니다..-_ㅠ (지름샷 포함), 구정 맞이 새해 결심 - 소식을 하겠다! [9] being 2011.01.31 2495
107721 일반 의약품 슈퍼에서 팔았으면 좋겠어요. [45] 한솔로 2011.01.31 3703
107720 [커피] 이탈리코 캡슐머신 특가세일 중입니다. [16] 서리* 2011.01.31 40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