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폴오스터의 견고한 팬입니다. :)

지난 25일에 그의 신간인 <보이지 않는, Invisible>이 열린책들에서 번역되어서 나왔습니다.

듀나의 신간(!)과 함께 강남교보문고에 바로드림 신청했어요. 점심 먹고 가서 받아올라고 합니다.

 

폴오스터의 소설은 정말 오랜만이죠. 아닌가?

이 작가는 참으로 꾸준하게 글을 씁니다. 한 권의 신간을 읽고, 다시 한번 그의 소설이 읽고 싶다 싶으면 또 한 권이 나와 있어요.

최근에 가장 번역돼 나왔던 것이 <어둠 속의 남자>와 <기록실로의 여행> 이었죠.

바로 그 전작이었던 <브쿠클린 풍자극>의 강렬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가 그려내는 스토리의 힘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둠 속의 남자>는 장인이 폐암 때문에 입원하셨을 때, 밤새 그를 간호하는 과정에서 읽은 책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올 설은 폴오스터와 듀나의 책으로 보내야 겠군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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