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끼리 교류도 어쩌다 보니 이메일로 하게 되고 

그게 시대 흐름에 맞긴 한데

좀 심심한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며칠전에 편지 몇통을 써서 부쳤는데

(우표값이 250원 이더군요..백오십원하던 시절에 쓴게 마지막인가?)

폭발적 반응이;;

그런데 그게 너 요새 한가하구나...외롭니?  심지어 미쳤니? 가 주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기쓰는 거랑은 또 다른 맛이 있는 손편지였어요.

답장을 받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다들 전화나 문자로 답장해주네요

삭막한 세상이예요.(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랑 펜팔을- e-pal 말고- 해보면 어떨까하는 영화 같은 상상도 해봤어요. 

요즘도 그런거 하는 사람 있나요?

중학교때 일본학생이랑 안 되는 영어 일어로 하던 기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17
107717 '채권'에 투자한다는 뜻이 무엇인가요? [7] seeks 2011.01.31 2482
107716 옛날에는 참(트루그릿) [3] 가끔영화 2011.01.31 2275
107715 [듀나인] 책장 견적 너무 비싼 건가요? [10] 2011.01.31 3405
107714 John Barry 1933-2011 R.I.P. [8] 조성용 2011.01.31 1572
» 졸린 오후 바낭) 손편지 쓰시나요? [16] 그냥익명 2011.01.31 1965
107712 우쿨렐레 배우기 [14] 영화처럼 2011.01.31 4999
107711 도장 깨기 [6] another brick 2011.01.31 2115
107710 기타를 포기하게 만든 연주. [6] 웃기는짜장면 2011.01.31 2059
107709 연휴 전야 잡담(?) [3] 타보 2011.01.31 1412
107708 이글스 내한공연 티켓 오픈됐어요 [3] amenic 2011.01.31 1630
107707 [..] 다소 혐오스런(?) 이야기라 죄송하지만......... 다리털 밀다 하수구 막힌 이야기, [15] 영원의끝 2011.01.31 3390
107706 [야근바낭] 햄버거가 이렇게 소화 안 되는 음식이었던가! [8] Paul. 2011.01.31 3005
107705 UAE원전에 대한 은행원의 생각 [15] bankertrust 2011.01.31 5143
107704 (바낭성) 다들 내일부터 쉬시나요? + 만두피 잡담+명절 스트레스 [15] mockingbird 2011.01.31 2307
107703 시크릿가든을 드디어 다 보고... 가족한테 아이패드가 생겨서... [4] 스위트블랙 2011.01.31 2233
107702 이작품 mbc 드라마로 만들려다 말았군요 [2] 가끔영화 2011.01.31 2791
107701 좀 전부터 계속 듣고 있는 노래, Walking in the air (The Snowman) [3] mockingbird 2011.01.31 1685
107700 아이폰 없는 소외감이 점점 커져요 [9] 당근케잌 2011.01.31 2935
107699 (대나무밭) 과장승진 했어요~ [10] 미메시스 2011.01.31 2402
107698 연애금지된 천재 뮤지션 [23] catgotmy 2011.01.31 51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