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면 안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범인도 15년간 성폭행으로 복역하다 나와서 또 이런 일을 저지르고

이런 사람들의 재범률이 이렇게 높은데 어떻게 길거리에 그냥 돌아다니게 내버려둘 수가 있는지

그래도 정말 되는건지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지인의 딸이 두 살인데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엽거든요.

팔랑팔랑 뛰어다니는 것이나 무엇이든 호기심을 가지고 "이건 모야?"하고 물어보는 목소리도

정말 귀엽고. 이 아이는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악의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겠죠.

 

요즘에는 어린 여자애들을 보면 여러 사건들 때문에 착잡해져요.

이런 순진하고 아무 죄도 없는 아이들이 다치도록 방치한 세상(???)에 대해서

너무나 화가 나고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이건 딸가진  부모들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딸이 없는 사람한테는 강건너 불이라도 될까요?

딸이 있든 없든 우리 아이들의 문제인데 발전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계속 강력범죄가 되풀이된다는게 절망스럽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어린아이들의 희생되어야 제대로된 예방책이나 처벌이 등장하는건가요?

왜 이런 사건들은 다른 일들에 그렇게 쉽게 묻히는 건지도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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