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6 03:51
"Like a virgin"
경비행기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던 남녀가 엄청나게 궂고 비바람부는 하늘을 지나는데..하늘 저편에서 뭔가를 봤다고 불안에 떨던 여친을 괜찮다고 나만 믿으라고 위안주던 남친은 갑자기 비행기바깥으로 빨려나가고 여자만 남아서 떨어지는 비행기를 어찌해보려다 비명만 지릅니다..
바비의 집..지난 화에서 "죽음"에게 영혼을 되돌려받은 새미가 패닉룸안에 잠들어있습니다. 캐스는 그의 영혼이 자리를 잘 잡았다고 검진결과를 딘에게 알려주고..딘은 위안을 삼는데 바비는 좀 껄쩍지근해합니다..전화에서 새미에게 죽을뻔한 충격이 너무 컸던 거죠..딘에게 새로운 일거리를 주는 바비..바로 그 경비행기 사건인데..여자는 사라지고 남자의 시체만 발견된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새미가 깨어나서 딘과 바비 앞에 나타나는데..기막힌 건 새미는 지옥으로 떨어질때 기억만 갖고 있습니다. 1년반이나 지난 세월동안 껍데기의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하나도 기억못하는 새미..딘은 다행이다 모드인데 바비는 끝까지 껄쩍지근해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딘과 함께 작업하기로 한 이번 사건을 새미가 가고싶어하니까 새미랑 딘이랑 둘이 가라고 하고 자신은 집에 남습니다.
실종자의 집에서 분위기를 보고 딘은 실종자가 처녀라고 짐작합니다.(곰인형,핑크색 좋아하는..일기장에 내가 사랑하는 남친에게 소중한 걸 주고 싶다 등등)..그 와중에 새로운 피해자가 나타나는데, 학교끝나고 집으로 가던 여학생인데 거대한 박쥐같은 게 하늘에서 내려와 자기를 공격해 기절했다가 깨어나보니 상처만 남아있었단 이야기를 합니다. 전반적인 걸 종합해서 딘과 샘은 "용"이라고 생각하고..바비에게 도움을 청하는데.."용"의 전문가라는 바지악 여교수를 찾아가라고 딘에게 바비가 알려줍니다..교수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용의 피로 만든 칼같은 것만이(브룬즈윅의 검???)용을 죽일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교수가 보여준 칼은 바위에 꽂혀있고 딘은 엑스칼리버를 아더가 뽑을때처럼 뽑으려다 실패하고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하는데..칼을 온전하게 뽑진 못하고 부러뜨려버립니다..어쨌든 용을 죽일 무기를 구한 딘..
한편 샘은 바비나 딘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뭔가 이상한 걸 알아차리고 언제나 진실만을 말할 수 밖에 없는 고지식의 대명사 캐스를 불러 자신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샘과 딘은 용이 거주한다고 추정되는 하수도에 들어가고 곧 갇혀있는 여인네들을 발견하는데..갑자기 "용"으로 추정되는 두 남자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화력손을 가진 용과의 격투에서 밀리다가 겨우 한 놈에게 칼을 꽂는데 성공한 둘..하지만 한 놈은 도망가고..대신 현장에서 엄청난 금시계(용이 금을 좋아한답니다..?)와 고대 라틴어가 씌여진 사람의 피부로만든 책을 구해오는 둘..바비 아저씨는 해석한 걸 알려주는데..이 용들은 "모든 이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뭔가를 "연옥"에서 불러오기 위해 처녀들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한편 달아난 용은 외진데서 일당을 만나는데..일당이 붙들어온 여자들 중 한 사람을 데리고 졀벽끝으로 갑니다..거기서 뭔가 주문을 외우자 땅이 열리고..여자는 그들에게 밀려 땅 아래로 떨어졌다가 뭔가에 빙의되어 다시 떠오릅니다..일당은 그녀를 경외하고..그녀는 이제 뭔가를 시작하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