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7 10:27
폭발적인 스마트폰 증가로 wifi가 체증에 걸렸습니다. 공유기라고 불리는 일명 ap가 엄청나게 깔린셈인데
ap의 문제점을 재작전 사내 물류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ap간의 간섭현상입니다.
창고에서 pda로 바코드를 찍는 시스템인데 통신두절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완료보고를 해야되는데 개발업체는 방안을 내지도 못하고 맘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창고내 ap간의 간섭현상
결론적으로 ap 많이 잡힌다고 좋은게 아니라는겁니다.
ap간의 간섭은 잡힌 수량만큼 속도향상이 느는게아니라 1개만도 못한 속도로 속터진다는것.
어쩔수없이 한개로 설정하고 나머지 한개는 떨구었는데 어느정도 소통이 되었습니다.
국내 wifi존이 20만개가 넘습니다.
아마 시내 교차로에서 아이팟이나 스마트폰으로 wifi 서칭하면 무수히 잡힐겁니다.
그러나 모두 되는 wifi가 아닙니다.
잡히기만 하고 연결이 안되는 거죠. 이유는 ap간 간섭때문입니다.
ap여러대 있어도 간섭없이 빵빵 뚤리는 문제는 스마트폰 홍수속에 풀어야될 또 다른 숙제입니다.
통신업체의 무제한이라는말, 설비투자폭탄 안맞을려면 지금부터 방안 내놓지 않으면 안될것입니다.
■ 사족 : 3사 wifi 구축현황 (2011년 누계 )
KT 10만
SK텔레콤 6만2000
LG유플러스 5만
2011.02.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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