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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하양 포메라니언 (여, 2세)이 있습니다. 룸메이트 강아지인데요. 룸메이트 장보러 가니까 구슬프게 조금 울더니만 저한테 집적집적을 시작했어요.
마침 손톱 폴리쉬 말리는 중이라 무시했더니 왕! (내가) 왕왕!! (이렇게) 으르르릉! (이쁜데) 그 ㄹㄹㄹㄹㄹㄹ ! (안놀아줄거냐 멍)! 이러네요. 조금 놀아주다가 (그래서 손톱에 줄 생겼어요 췟) 책읽느라 모르는척했는데 방문 밑으로 하얀게 뭔가 보여서 보니까 방문으로 꼬리를 밀어넣은 것. 예쁜이들은 자기가 예쁜 걸 너무 잘알아서 문제라니깐요 킁.
오늘은 사진을 못찍었지만 작년의 비슷한 시츄에이션때 찍은 현장 고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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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모르겠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