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퍼볼은 그린베이 패커스가 우승했지요. 중간 공연은 블랙 아이드 피스 였어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어제 공연을 최악의 수퍼볼 공연 중 하나로 꼽네요.

제가 볼 때 가장 큰 문제는 음향인 것 같아요. 시작할 때 퍼기 마이크가 안나오는 건 물론이고 각 멤버들의 목소리가 너무 직설적으로 들려요. 

특히 슬래쉬가 등장해서 퍼기가 솔로하는 부분은 듣기가 너무 민망해요.  유투브 동영상 아래 달린 댓글들도 한결같이 불평투성이지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부른 미국국가도 중간에 가사를 틀리게 부르고 반복해서 불렸다고 말들이 많지요. 




보너스로 최근에 본 수퍼볼 공연 중 가장 좋았던 프린스의 공연이에요. 2007년 수퍼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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