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조울증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친구는 약물을 복용한지 6년정도 되었답니다. 저와는 3년 전에 만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자주 보니까 친구가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 제 눈에는 잘 안보였어요. 그런데 저와 처음에 만났을 때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해보니 살이 꽤 많이 불었더군요.

 

본인도 살이 찌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운동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양상추만 한달동안 먹고 살을 뺀다거나, 당근만 죽자고 먹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다이어트 방법을 강행하더군요. 물론 일상의 식단으로 돌아오면 본래의 몸무게로 돌아오거나 그 전보다 더 살이 붙기도 했지요.

 

이러한 효과없고 고통스러운 다이어트가 여러번 반복되다 보니 지쳤나봐요.  

 

약물때문에 살이 찌는건 어쩔 수 없다. 안먹는 수 밖에.. 라면서 더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자세히 묻는게 실례가 되는 것 같아서 묻지 않았어요. 그래서 복용하고 있는 약 종류는 모릅니다.

 

공황장애와 조울증, 그리고 이명현상(?)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몸무게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부작용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듀게인들! 꾸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001
111864 위대한 탄생 스포, 엥? [12] S.S.S. 2011.03.19 3943
111863 세종시로 이전이 확정된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퇴직을 한다고 하네요. [6] soboo 2010.09.05 3943
111862 악성 코드 관련 - 기술적인 부분과 윤리적인 부분. [56] 새벽의길 2013.06.18 3943
111861 연애를 못하는 이유, 외로운 이유 [10] Tutmirleid 2013.03.05 3942
111860 말을 다 하는 것, 말을 자제 하는 것 [16] Kaffesaurus 2012.10.16 3942
111859 가장 멋진 싸인 best 17 [10] buffalo66 2014.07.01 3942
111858 김용민씨 방송 녹취록 전문을 읽어봤어요. 재론의 여지가 없더군요. [32] amenic 2012.04.06 3942
111857 ebs 다큐 프로그램이 열성적이네요 [8] 가끔영화 2013.09.28 3942
111856 김도연님 근황이 궁금합니다. [4] 새벽별 2011.05.28 3942
111855 당신들은 가수다, 나도 한마디. [5] 아비게일 2011.05.08 3942
111854 [바낭] 노래방 도우미 [8] 엘케인 2011.05.18 3942
111853 남자분들이 같은 남자분 외모 평가할 때도 [24] 초록 2013.09.09 3942
111852 사진,영상)송중기,유아인 공동 팬싸 [7] 발광머리 2012.07.17 3942
111851 무서운 괴물/귀신이 없어도, 잔인한 장면 없어도 너무너무 무서웠던 영화 [26] 자두맛사탕 2011.01.30 3942
111850 한민족 중에서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사람 [13] troispoint 2010.10.30 3942
111849 [긴급설문] 데덴찌입니까 덴찌후레찌입니까 [32] 01410 2011.12.03 3942
111848 연애가 재밌는 만큼 어려운 건 사실이죠. [11] 나미 2010.07.18 3942
111847 국정원 대선개입 집회 피켓중에 '박근혜가 직접 사과하라' [38] 2013.08.30 3941
111846 여러분의 왕가위 최고작은 뭔가요 [32] 감동 2013.08.27 3941
111845 오늘 광복절 시위에서 물대포와 최루액 등장했습니다. [6] poem II 2013.08.15 39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