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재수없어요.

2011.02.08 22:40

주근깨 조회 수:2893

아버지가 토정비결 책을 하나 가지고 계세요.

얼마나 잘 보시는 지는 아무도 모르고,아버지도 신년때마다 점을 보시고도 잘 말씀을 안하셔서 우리가족들은 사실 아버지의 점괘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고 살았죠.


그런데 오늘 우연히 아버지가 본 제 올해 운세와 내년운세가 정말 처참할정도로 않좋게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와 내년이 제겐 정말 중요한 기로점이 될 것 같거든요..

졸업과 취업 혹은 대학원이 갈리는 시점이라..


아버지는 올해 제 운세가 너무 않좋아서 내년운세도 보신거래요...그런데 믿겨지지 않은 악재들이 연속으로...


전해듣고 너무너무 불쾌해졌는데...이걸 어떤다지요...그렇잖아요 걱정투성이인 새해인데 벌써 초를 쳐놨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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