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폰 잘 사용하십니까?

괜히 큰소리로 말하게 돼요 사실 불필요해요.

요즘엔 늘 아이폰 바이버 스피커폰으로 통화해요
귀에대느라 폰표면에 기름;;을 묻히지 않아서 좋고
두손 사용중일때도 좋아요

영화적인 허구는 절대 아니고.. 업무상 꽤 써요. 텔레컨퍼런스 하면서 컴퓨터 사용하고 뭐 그럴 수 있으니까요. 음질은 아무래도 소리가 퍼지니까 안좋겠죠. 업무 외의 개인적인 통화는 스피커폰 써서 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무실에서는 거의 100% 스피커폰을 이용합니다......

컨퍼런스 콜 할 때 스피커폰 쓰는데, 자리마다 책상에 조그만 마이크가 달려있어요.

사실 Polycom과 같은 전문적이고 비싼 스피커폰 전화기를 사용 하면 상당히 훌륭한 음질을 제공 합니다.
물론 직접 전화를 입 가까이 대고 전화 하는것과 직접 비교 하면 떨어 지겠지만요.
스피커 폰이 그냥 스피커와 마이크 음량만 키우면 될 것 같지만 상당히 높은 기술이 필요 합니다.
왜냐 하면 그냥 소리만 키우면 상대방이 말한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 메아리처럼 들리게 되고 심하면 하울링까지 생겨 통화하기 어렵게 되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의 소리를 제거하고 보내는 기술이 필요 합니다.
쉽고 싼 방법으로는 상대방이 말할때는 자기쪽의 마이크를 꺼버리는 방법이 있지만 이런 방법은 당연히 말이 끊어 지는 단점이 있고
보통은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를 분석해서 상대방 소리를 제거 하거나 하는 방법을 쓰는 경우 자기 소리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싼 스피커 폰들은 당연히 더 영향이 커서 소리가 나쁘게 들리고, 소리를 좋게 하려면 비싼 시스템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