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2 20:17
안영명이 돌아왔습니다.
이 소식 듣는 순간 촌스럽게도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기뻤어요.
야구를 보다보면 성적 이상의 선수가 있잖아요. 저에게는 안영명, 윤규진이 딱 그런 선수에요.
작년에 성적 때문에 말 들을 때 참 속은 상하는데 이제 우리 선수가 아니라서 말도 못하고.
올해도 또 야구보게 생겼네요. 올해는 현진이 경기만 보려고 했는데ㅎ
어느덧 시즌개막이 한달반 남았습니다.
내년 시즌은 한밭에서 시작하면 좋겠어요ㅎ
2011.02.12 20:41
2011.02.12 20:45
2011.02.12 21:07
2011.02.12 21:24
2011.02.12 21:42
2011.02.12 21:45
막상 안영명 복귀로 결정되니 다들 별말없이 수긍,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어울러 기아팬들도 만족)
확실히 안영명 선수는 성적이나 실력을 떠나서 한화팬들에게 특별한 걸 느끼게 하는 그런 선수인 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