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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자의 자격.

2010.06.13 18:02

mithrandir 조회 수:4372

월드컵 특집입니다.

근데 좀 무리수를 두는 듯.

바로 어제 경기이다보니 급하게 편집한 거 같기도 하고,

응원 장면 중 몇몇은 연출도 의심이 되는데...

(이건 제가 너무 의심하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근데 실제 상황이고 아니고를 떠나 그만큼 어색하다는 이야기.)

차라리 남아공을 헤메는 멤버들 모습에 집중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그러기엔 그쪽 치안이 워낙 안좋으니 어쩔 수 없으려나요.

일단 지금은 그냥 경기 재방송처럼 보이는 남자의 자격입니다.

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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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0.06.13 18:03

엇, 지금은 좀 웃겼어요.
"저 9시 뉴스 가야해요."
"오실 때까지 저 혼자 해야죠 뭐." ^^;

댓글
눈의여왕남친

2010.06.13 18:06

내보낼 수 있는 방송화면에 한계가 있다보니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대로 SBS에서 한 방송이 오히려 '이경규가 간다'와 더 비슷해보이네요. 근데 별로 재미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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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010.06.13 18:06

김보민 아나운서 이쁘군요 ^^
참 어쩌다가 이렇게 봐야하는건지 이경규가 간다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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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010.06.13 18:10

근데 왜이리 현지 장면이 부족하죠 편집때문인지..... 너무 경규님 말이 없네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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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0.06.13 18:10

계속 시민들 응원하다 환호성 울리는 모습만 보여주는데,
이건 이미 뉴스에서 지겹게 본 건데 말이죠.

정작 응원하러 간 멤버들은 그냥 박수치는 것만 보여주고
오히려 KBS 해설위원 뛰어다니는 게 더 재미있어요.
다음주부터는 좀 더 재미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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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0.06.13 18:12

감동/ 찍은 소스를 늦게 보내준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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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

2010.06.13 18:14

관중석 의자 위에 올라 서서 뛰는 장면 좀 위험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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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010.06.13 18:17

근데 이시간 mbc는 뭐하나요
mbc는 경규님도 없으니 이거 뭐 월드컵하고는 완전 무관하네요 어쩌다가
월드컵하면 mbc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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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발톱

2010.06.13 18:23

아직까지는 저 사람들이 남아공에 가야 했던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응원이야 코엑스 앞에서 해도 되는 것을. 다음 주면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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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리안

2010.06.13 19:49

경기 끝나자 마자 촬영본 들고 책임피디(이명한피디)가 비행기 탔다는데..

남아공에서 여기까지 비행시간 20시간... 지금도 비행기 안에 있다네요. -_-; 아마도 오늘 나온 촬영본은 캠이나 디카로 찍어서 인터넷으로 송부했거나, SBS 랑 쇼부봐서 SBS 전용회선으로 보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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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ool

2010.06.13 20:24

전 한편의 블랙 코메디로 재밌게 봤습니다.

해설위원이 화장실 갔다가 후반전 시작한 후에 들어와서 "어, 시작했네?" -개그였죠.
아나운서 비롯 모든 해설위원들도 모두 실은 SBS를 보고 있다는 사실 - 아이러니
태극기 올라가는거 sbs의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동시간대 프로그램에서 주도한건데
옆에서 보여주며 태극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라는 멘트 -아이러니의 절정이자 개그 -_-;;
더불어 "그의 발 끝에서 끝났어~" 개그의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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