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런 얘기랍니다.

아이 엠 넘버 포에서 샘이라는 역할을 맡은 캘런 맥올리프라는 호주 출신 아역배우가 저스틴 비버의 새 영화에 대해 호의적인 트윗을 남긴 게 top tweet으로 올랐어요.
저는 그 때까지 이 친구가 뭐하는 친구인지도 몰랐고요.

그런데 프로필 사진의 얼굴이 뭔가 낯익더라고요. 그래서 알 만한 애인가 싶어 프로필을 눌러 봤는데 얘가 트롤들이랑 싸우고 있더라 이겁니다.

어후 왜 이렇게 여기저기 트롤들이 많은 건지... 넌 저스틴 비버의 X이나 빨아라는 둥 너보다 내가 팔로워가 많다는 둥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애를 괴롭히는데 애가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이 꽤나 유쾌하더라고요.ㅋㅋ 아직 팔로워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좋아하는 색깔' 류의 팬들 트윗도 일일히 답신하고.. 그래서 너 참 성격 좋은 것 같네. 행운을 빈다 뭐 이런 트윗을 보내주었더니 고마워요~ 하더라고요.

뭐, 그랬다는 겁니다. 바낭인가요.ㅋㅋ 연기하는 건 한 번도 못 봤지만 전 나중에 이 친구가 크게 됐으면 좋겠어요. 자랑하게.ㅋㅋㅋ

여러분은 기억에남을 만한 유명인(?)과의 트윗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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