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리 이옥자 여사의 파산

2011.02.19 09:50

가끔영화 조회 수:5545

미국에서 가발가게를 잘 하고 있던 교포가 1993년 265억 로또에 당첨되어 빚진 은행에 파산신고 하기까지 8년 동안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았군요.

미국 전역 한국 전역에서 도와달라는 편지가 산떠미 같이 쌓여 많이도 도와 줬고 정치인들이 가만 놔두질 않죠.

민주당에 기부를 많이 해 클린턴이 대통령 된 다음 백악관 극빈으로 언론의 촛점이 되기도 했네요.

주위의 투자권유 실패 본인의 흥청망청 씀씀이 등이 파산 원인인거 같은데 은행에서는 떼인 돈 혹시나 받을 수 있을까해서 그돈이 다 어디갔나 조사중이라고.

지금의 시의 생활보조금 받아가며 살고 있군요 잘 나가던 가게도 지금은 없고 친구도 떠나고

행운이 온걸 오히려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내돈까지 써서 사는 동안 다시는 못갈 희안한 긴 여행을 한거죠 아 당연히 해볼만 하죠.

기부를 많이 해 세인트루이스 로스쿨에서 극빈으로 초대받았군요 도서실 이름이  janite lee reading room


8년만에 파산했는데 8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아 행운 이라고 말하기도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해볼만 합니다 아주 엉망으로 인간파산은 되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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