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토요일 3시 공연 보았는데요

1막에서 대령 대신에 린을 집으로 데려다줄 때 준이 말하길

 

동생이 4살이예요

늦둥이여요 아버지께서 ***셨거든요

 

여기 ***대사가 뭐였는지 아시나요?

윤공주님이 웃음을 참고 있던 거로 봐선 준수 애드립이었던 거 같기도 한데...

4살이예요부터 관객들도 많이 웃었는데 전 그 부분을 못알아들었어요.

 

아 이 나이에 팬질 하려니 쑥스럽네요.

뮤지컬하는 준수도 좋고 JYJ도 좋고

근데 천국의 눈물 준형 넘버는 준수 음역대에 비해 너무 저음이라 출중한 가창력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1막 마지막 씬과 2막 초반은 아주 좋았고

준수군 감정표현이나 대사전달 꽤 잘했는데 노래는 몇곡 안부르고.... 2막에선 주연이라 할 수도 없네요. 분장하느라 분량이 없는 건지

남주 여주가 베트남에서 이별한 후론 도무지 공통분모가 없어서 확 줄어버리는군요.

준수군이 무대에서 노래도 별로 안하고 춤도 안추니 무척 서운하네요.

혹시 재중군도 뮤지컬 생각 있으면 체코 뮤지컬 햄릿으로 나와주시길..

오필리아보다 예쁘면 곤란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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