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하면서 쉬엄쉬엄 듣고 있었는데 드디어 멘티들이 결정되었군요.


마지막 라운드까지 패자 부활전이 있을 줄 몰랐는데요. 백새은은 저음으로 또각또각 부를 때 김윤아와 비슷하다는 것 외엔 별다른

매력이 없는 친구인데 역시 김윤아가 편애했군요. 오늘 그렇게 무대에서 넋을 잃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도 이은미처럼,

저런 애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지? 싶을 정도로 화가 나더군요.

역시 이 형식은 불공정해요.

아메리칸 아이돌과 슈스케의 형식이 엑스-팩터나 위탄의 형식보다 감상하기에 훨씬 편하고, 대중적이며 민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친듯이 투표를 하죠. 아이돌은)

그래서 광팬이 1등을 만듭니다)

위탄이나 엑스펙터는 무슨 노예시장이나 고가 미술품 경매하는 걸 보는 듯한 불편함이 있죠. 리스트 좌악 뽑아 놓고 하나씩 데려가는 게 말이죠.


그리고 권리세... 이 친구 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

이 친구 매력 있다는 건 인정하는데 아이돌 멤버 중 하나면 모를까,

가수로서는 멀었잖아요. 한국말 이 년은 더 배워야 할 친구를 굳이 지금 키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따진다면 오늘 노래도 잘 불렀지만 아직 기회가 많아서? 아무도 안 뽑은 어린 유나양이 더 자격 있다고 보는데 말이죠. 댄싱퀸을 누가 한 사람이 잘

불러서 화음이 그렇게 잘 맞을 순 없겠죠.



외인구단 팀에 이태권 말고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역시 그 팀의 특성상 그들이 저를 깜짝 놀라게 해주길 은근히 기대하게 되더군요.

예고편의 박칼린이 하는 독한 말들은 편집의 농간이었을까요,



아, 역시 전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보면서 위탄은 서브로 봐야겠어요. 어떻게 된게 아메리칸 아이돌은 적중율 거의 70(%)로 Top 2를 맞추는 괴상하고

쓸데없는 재주를 가진 제가 (ㅎㅎ. 정말이에요.) 한국 프로를 보면 누가 절 놀라게 할 지, 누가 1등을 할 지 감을 잘 못잡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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