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6 18:23
좀 차별적인 선입견 같기도 한데...
고양이 같은 '여자'라고 하면 조금은 전형적인 이미지 (캣우먼...? -_-; 어딘가 모르게 위험한 듯도 하고, 요염한 듯도 하고, 까칠까칠하기도 한?) 가 있죠.
그런데 고양이 같은 '남자'는 잘... 떠오르질 않는다고 적어보려다가... 문득 떠오르는 그 남자!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좀 그런 고양이스러운(?) 느낌이 났던 것 같네요.
뭐 어쨌든. 고양이 같다, 라는 게 무슨 느낌일지도 다들 다르시겠지만.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속에서, 혹은 현실에서 '고양이 같다' 라는 느낌을 받은 인물들이 누구누구 있으신가요? 궁금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