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3 11:0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그래요. 결국 전 아이패드 2를 사게 되겠죠. 5월 초에 여유돈이 생기면. 그래픽 기능 향상과 후면 카메라 기능이면 전 만족해요. 아마 차세대 아이팟 터치가 나오면 역시 갈아타겠고. 여기서부터 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전 스마트폰이 필요한 게 아니라 스마트폰 기능을 하는 기계가 필요한 거니까. 카카오톡만 있어도 웬만한 스마트폰 기능은 다 커버할 수 있어요.
아이패드를 사게되면 제 넷북을 더 오래 쓰게 될까요, 아니면 더 빨리 포기하게 될까요. 그게 궁금하단 말이죠. 물론 넷북을 포기한다고 노트북을 포기한다는 말은 아니에요. 더 나은 기능의 노트북을 사겠죠. 단지 또 넷북을 사게 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더 이상 이동성은 큰 장점이 아닐 테니까. 요새도 넷북을 들고 나가는 일은 별로 없어요. 원고가 정말 급할 때만 빼고. 아이팟이 나머지 일을 다 해주죠.
2.
박예진이 박희순과 사귀는군요. 박휘순 말고 박희순! 그래도 어느 쪽이 코미디언이고 어느 쪽이 영화배우인지 헛갈리시죠? 저도 그래요. 그렇다고 박예진이 코미디언과 사귄다고 뉴스를 이해하지는 않지만.
근데 두 사람이 언제 엮인 거죠? 배우하는 사람들이 연애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늘 같이 공연한 작품을 찾기 마련이죠.
3.
생각난 김에, 박휘순의 슬픈 트윗.
http://twitter.com/#!/siruduk77/status/41466041351680000
4.
음, 여러분이 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군요. 여러분이라면 블레이드 런너의 속편이나 프리퀄을 보고 싶을 것 같습니까?
5.
열린책들에서 새 개츠비 번역본이 나옵니다. 이 번역은 어떠려나 모르겠어요. 민음사 것을 사려다가 반응을 조금 더 보려고 미루었습니다.
6.
혹시 오늘 2시 왕십리에 시사회가 있습니까? 4시 반에만 시사회 정보가 있는 게 영 수상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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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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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23:03
그러다가 최근에 박희순 소속사로 박예진이 옮기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이 기사는 말하네요.
http://sports.donga.com/3/all/20110303/352710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