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듀9] 이런사람은 뭘 해먹어야 할까요?

2011.03.03 15:22

867 조회 수:3806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못 먹는 식재료

1. 다시마, 새우, 멸치, 조리시 비린내가 나는 생선,조개,갑각류

2. 김치

3. 참기름 (아주 약간의 참기름 정도면 가능)

4. 간장이나 고추장등 양념장이 진하게 들어간 요리.

사실은 뭐든지 냄새가 많이 나는 종류는 못 먹습니다.

이런 사람(임산부)은 뭘로 반찬해먹어야 할까요?

사실은 뜨거운 밥도 잘 못 먹습니다. 식은밥이 좋습니다. 막 한 밥냄새를 싫어하거든요. 참기름 냄새가 싫어서 나물종류가 몸시 버겁습니다.

듀게 요리도사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살기 위해 먹으면 살기 시러져요, 이 게시물을

GREY

2011.03.03 15:23

샌드위치를 드셔야 하나요...

댓글
녹색귤

2011.03.03 15:25

고기 들어간 샤브샤브나 월남쌈 어떨까요?

댓글
쇠부엉이

2011.03.03 15:27

참기름을 넣지 않는 시금치나물? 거긴 원래 깨소금이나 통깨를 넣잖아요.
무채나물.(깔끔하게 드시는 분들은 참기름 안넣고 역시 깨소금 정도죠.)
숙주와 쇠고기 볶음.간장은 살짝. 고기밑간만 좀 하시면 될 듯.
면류는 어때요? 물냉면. 알리오올리오정도는 어떨까요? 마늘이나 올리브유는 드실수 있나요?

잘 드셔야 할텐데..입덧이 심하신가 보군요.

댓글
레옴

2011.03.03 15:28

과일 종류??
입덧할때 의외로 면이나 빵 종류 많이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댓글
알래스카

2011.03.03 15:29

서양음식이랑 분식쪽으로 알아보시면 레시피가 꽤 나올듯 해요.
과일드레싱을 가볍게 뿌린 치킨샐러드, 월남쌈(소스는 땅콩쪽으로), 잔치국수, 스파게티.. 무궁무진한데요.
저도 생선쪽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맵거나 뜨거운것도 못먹지만 먹고싶은것 잘 먹고 살도 잘 찌거든요... ㅜㅜ

댓글
가끔영화

2011.03.03 15:37

소고기 다져서 죽을 해먹습니다.

댓글
자두맛사탕

2011.03.03 15:38

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걸까.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는 것만 있을 뿐... 흑

댓글
Carb

2011.03.03 15:39

스테이크?

댓글
rpgist

2011.03.03 15:43

1) 팥죽
2) 매생이죽
3) 과일(딸기)
4) 찐만두

댓글
레옴

2011.03.03 15:45

자두맛사탕 / 전 뭐든 골고루 잘먹는 사람이 좋아요~ 매력 포인트 상승~

댓글
fysas

2011.03.03 15:50

저희 사촌언니도 입덧 심하게 했는데 그래도 애기 때문에 잘 먹어야 한다고 두부에 발사믹비네거드레싱 뿌려먹고, 닭고기나 소고기 구워서 샐러드 만들어먹고 그러더라고요. 주로 샐러드와 두부, 과일로 입덧 시기를 넘기고 식욕 돌아온 뒤에는 다 잘 먹더라고요.

댓글
물고기결정

2011.03.03 15:53

서양에선 크래커를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댓글
팀북투

2011.03.03 16:06

제가 지금 막달임산부거든요~ 제가 입덧할때가 생각나서 댓글달아봅니다. 저도 밥냄새가 너무 싫어서 출근할때 밥솥 눌러놓고 갔었어요.

두부 데쳐서 간장 찍어먹었었는데.. 전 고추장은 입에 맞아서 비빔국수도 많이 해먹었었고요~ 점심땐 아이비크래커 많이 먹었었어요. 힘내세요~ 5개월쯤 되면 사라진답니다. (그래도 밥 짓는 냄새는 우웩~이었음)

댓글
지루박

2011.03.03 16:31

수육같은것은 어때요? 과일, 야채등으로 식이섬유랑 비타민 보충해주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댓글
영화처럼

2011.03.03 17:07

김, 계란, 짱아치 종류, 나물은 초무침 계열, 그리고 샐러드 종류일까요.

댓글
비엘

2011.03.03 18:22

저도 임신중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전혀 못먹고 살았었는데요;; 정히 못드시겠으면 병원에 가셔서 닝겔을 좀 맞으시면 괜찮아요.
크래커를 조금씩 먹으라는 의사 권유도 있었구요. 엽산은 초기에 드셔야 하니 녹색야채/키위 등이 좋겠지만 것도 힘드시면 엽산제라도..
저는 첫애고 둘째고 다 입덧이 심해서 입원해서 연명하다 수술해 낳은 경우라.. 하늘이 노랗게 팽 돌아 변기 부여잡는 날도 또 금새 지나간 답니다. ^^ 힘내셔요!

댓글
_lly

2011.03.03 20:39

오차즈케나 달걀요리

댓글
아실랑아실랑

2011.03.03 22:36

두부에 우유에 식초 풀어 만든 치즈랑 같이 샐러드 만들어 먹어요~드레싱은 꿀+깨+올리브 오일 또는 와인식초+꿀+디종 머스터드+올리브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 재래시장 가면 과일 가게에 그때 그때 철따라 과일 나오잖아요. 그거 넣어서 내용물 바꾸고요. 두부 대신 올방개묵에 김가루 뿌려 비벼 먹고요. 아니면 아몬드 호두에 샐러드도 좋고 바닐라빈 넣어 계란찜푸딩해먹어도 맛나고요. 즈이 엄마는 저 가졌을 때 매일 감자 한 양푼-_-씩 드셨대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감자 정말 안 먹습니다;-쓰고 보니 감자 샐러드 호박 샐러드도 괜찮겠네요! 아니면 바나나를 올리브 오일이나 버터에 구워 먹어도 배가 든든해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23
105767	노래 반주 간단 하군요	가끔영화	2011.03.03	1213
105766	[간만에bap] 수요예술무대 Rock Festival [4]	bap	2011.03.03	1707
»	[듀9] 이런사람은 뭘 해먹어야 할까요? [18]	867	2011.03.03	3806
105764	해외 연예인 [5]	가끔영화	2011.03.03	3766
105763	[듀9]홍대 서식중이신 분들 조깅 클럽 만드는 건 어떤가요? [7]	라인하르트백작	2011.03.03	2035
105762	로열패밀리가 '인간의 증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였군요. [4]	마당	2011.03.03	3692
105761	우노 츠네히로 [제로년대의 상상력]	catgotmy	2011.03.03	2170
105760	박예진, 박희순과 열애 공식 인정 [18]	나미	2011.03.03	5323
105759	압수 수색해서 뭐 찾았다 그러지는 않겠죠 [1]	가끔영화	2011.03.03	1055
105758	앗! 이제 포인트 라는게 없어졌군요(내용도 없습니다) [6]	가끔영화	2011.03.03	1385
105757	이런,가난할 수록 인터넷에 더 빠져든다고 [8]	가끔영화	2011.03.03	3074
105756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달리 보인다. [21]	스위트블랙	2011.03.03	4429
105755	미친듯이 졸립니다ㅇ<-< [2]	august	2011.03.03	1078
105754	요즘 김지수는 라디오에서 노래를 한다죠. (슈스케 탑5 근황도 조금.) [10]	utopiaphobia	2011.03.03	3118
105753	태만한 배우에게 용서는 없다 [6]	아이리스	2011.03.03	4068
105752	블랙스완과 비슷한 내용의 작품이 있나요?(약스포) [6]	빛나는	2011.03.03	2344
105751	로즈 번 나이들어 보이게 나온건가요 [10]	가끔영화	2011.03.03	4114
105750	지난번 일일 단식후 소식하다. 방금 참다 못해~ ㅠ [11]	무비스타	2011.03.03	3300
105749	오늘 로열패밀리 [15]	보이즈런	2011.03.03	3751
105748	싸인 보며 바낭 (스포일러 포함) [7]	안녕핫세요	2011.03.03	1924

첫 페이지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1041 1042 1043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