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태원씨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이 동료나 스승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2.

김태원 외인구단에서 2명을 고르라면 태권, 청강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3.

박칼린 이쁘냐고 물어보는 청강 아버님... 푸하하!!

 

4.

탈락하신 두 분은 노래는 잘 부른다는 건 알겠는데 진짜 자주 들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 슬프게만 부른다, 90년대 올드한 창법이다...

막귀인 저에게도 공감이 팍팍!

 

5

노래를 여러곡 부르는 걸 듣다보니 좀 확실히 표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백청강씨 목소리가 이렇게 시선(?)을 끄는 청아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누구 목소리가 금방 질리는 스타일인지도 표가 나고.

슈스케에서 좀 불만이었던 게 참가자들 노래 부르는 건 얼마 안 보여주고 시트콤만 잔뜩 보여주던 거였거든요.

 

6.

갑작스레 너희 두 명 떨어졌으니 무대 위로 올라와라...

물론 탈락자들이 마지막 무대에서 노래한다는 설정은 꽤 괜찮은 아이디어같고,

특히 앵콜 곡이.....흠...

근데 당사자 입장에선 좀 당황스럽고 저렇게 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굉장히 민망했을 것도 같아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좀 주고 했으면 어땠을까...

 

7

도대체 자막 멘토스쿨은 없는 겁니까?

안 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데 한순간 방심하다 눈에 들어오면 아차! 싶습니다.

 

8.

그래서 오늘 저의 베스트는...

부활 드러머 채제민 아저씨.....꿀꺽..

(쫌 내타입..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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