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엄마랑 동생이 음식을 데우는데 불꽃이 튀었대요.

25년을 썼기 때문에 수리는 어려울 것 같고 새 걸 사야할 것 같은데요.

근데 일요일에 제가 몇 번 썼는데 전혀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음 머 집의 가전제품들이 절 쫌 좋아합니다. 엄마나 동생이 쓸 때 이상이 있었다는데 제가 써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가 종종 있어요-ㅂ-


암튼 엄마랑 동생은 전자렌지를 25년이나 써서 바꾸고 싶은 것 같아요.

근데 저 25년 된 전자렌지 말입니다. 아름다운 가게 갖다 줘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주머니가 뜯어져서 제가 꿰매어 입던 외투가 있는데 이것도 갖다 줘도 될지;;; 일단 세탁은 했는데요.

동생은 둘 다 버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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