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우울한 뉴스가 그냥 우울한 정도가 아니라 사활이 걸린 분들도 많은 걸 알지만, 금요일 저녁이고 일거리가 조금 있고 생각은 많아져서 그런지 급 우울의 파도가 몰아치네요. 뭔가 웃기는 (썰렁한) 글이라도 써볼까 해도 뭘 써야 할지 모르겠고요. 확실히 봄이 오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지는건지. 그게 아니라 재난 뉴스때문인 것 같지만.


게시판에 저같이 느끼는 분 계신지 모르겠어요. 밑에 채팅 게시글 클릭해봐도 회사 방화벽 설정때문에 접속 안된다고 나오고. 그래서 급 엘라 핏츠제럴드님의 유쾌한 노래를 좀 들었는데 전혀 기분이 안나아지는군요. 그래서 다시 최근 핸드백 동향을 좀 검색해봐도 심드렁하고요.


간단한 저녁거리랑 뭔가 단걸 좀 사와야겠어요. 다녀와서 또 들어올게요. 깡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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