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훨씬 재밌게 읽고 좋아하는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영화 소식입니다.

 

헝거 게임은 폐허로 변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그 곳에 건설된 독재국가 판엠이 모든 부가 집중되어 있는 자신들의 수도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12개의 주변 구역들에 대한 보복으로 시작한 공포 정치의 상징으로,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녀와 소년 24명을 추첨해

조공인으로 선발하고, 그들은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경기장에 갇혀서 최후의 우승자만이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고 죽이는 잔혹한 게임입니다. 또한

헝거 게임에 관련된 모든 과정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24시간 리얼리티 TV쇼를 통해서 생중계가 됩니다. 우승자의 화려한 행렬도 포함해서요.

 

라이온스게이트가 제작하고 [플레전트빌]과 [씨비스킷]의 게리 로스가 연출을 맡은 영화 [헝거 게임]의 주인공인 '캣니스 애버딘' 역은, 루니 마라가

캐스팅된 데이빗 핀처의 [용 문신을 한 소녀]의 리스베트 살란데르 역 이후로 할리우드의 젊은 여배우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배역입니다.

캣니스는 12구역에서 사냥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살아가는 16살의 지혜롭고 용감한 소녀로 여동생 프림을 대신하여 헝거 게임에 참가합니다.

 

최근에 소식이 올라온 데드라인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던 [윈터스 본]의 제니퍼 로렌스가 현재 캣니스 역에

가장 근접해 있으며, 뒤를 이어서 [트루 그릿]의 헤일리 스타인펠드와 [미스 리틀 선샤인]의 애비게일 브레슬린, [써커 펀치]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남주인공인 빵집 아들 피타 멜라크 역은 [아이 엠 넘버 포]의 알렉스 페티퍼가 거론되고 있다고 하고요.

 

저는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캣니스 역에 시어샤 로넌을 떠올렸는데 최종 후보에는 들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니퍼 로렌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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