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각각의 자금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각자의 돈, 수입 등등을 별도로 관리 하는 것이지요


혼수도 전체 금액을 반등분 해서 (물론 정확히 반등분 이런건 아니더라도)

적절히 부담하고..

혹은 경제적 능력이 더 있는 사람 혹은 집안이 더 부담하더라도 일단 서로간에 금액을 협의하고

누가 더 부담하겠다 이런 것을 합의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집을 살때도 마찬가지 6:4~5:5 정도의 지분이라면 공동명의로 하고

그렇지 않다면 많이 부담한 사람의 명의로 하되 각자의 금액은 명확히 해 둡니다.

(좀더 명확하게 하고 싶다면 지분대로 등기를 해도 되겠지요)


각자 수입의 일정 %

혹은 한쪽이 수입이 없다면 각자 개인별로 일정 금액을

개인 자금으로 배분하고 (적절한 하지만 크지 않은 금액)

한쪽이 전업주부라면 일정한 비용은 가사노동에 대한 댓가로 적립합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 금액이 아니고 그냥 지분일 뿐이지요..


나머지 금액은 하나의 통장으로 모읍니다.

(하지만 각자의 지분은 명확히 합니다.)

생활비 및 기타 공동비용은 여기에서 지출합니다.

큰 돈이 드는 물건들은 개인 물건이라도 서로 협의하에 공동 비용에서 지출합니다.


평생 행복하게 살더라도

만약 헤어지게 될 때 공평하게 나눌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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