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8 02:41
그 링크해주신 원글은 일어를 못해서 저도 번역기를 돌려보았더랬는데,
대충 그 글 쓴 분 말씀대로 의료진도 모두 대피한 상황에서 사상자가 생겼다는 이야기였던 것 같더군요.
근데 지금 한국 언론에 뜬 기사를 보니 좀 말이 달라요.
의료진 4명이 남았더랬는데 의료기기는 최저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일보에 사진도 나오고 한 것 같지만 그건 왠지 링크하기 싫고-_-
YTN 뉴스 기사: http://www.ytn.co.kr/_ln/0104_201103171055250336
이런 상황은 정말 애매한 것 같아요.
'의사이니까' 남아야 한다는 것은 좀 불합리한 것 같고
남은 의사들은 정말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안남었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의료진이 필요한데 지원자가 없으면 군의관 중에서 차출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군인만 불쌍한가요ㅠ)
암튼 그렇다고 하네요. 의료진은 있었고 의료시설이 미비했대요. 그게 14명이 죽은 것과 밀접하게 상관있는진 모르겠지만요. 일단 기사엔 죽은 14명은 워낙에 고령자였다고 하네요.
+ Aem님 댓글 보고 제목 수정했습니다.
원래 올라왔었던 글은 의료진이 대피소에서 철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병원에 대피령이 떨어진 이후에 군인들이 이송하러 갔는데 의료진들은 이미 대피한 상황이더라는 글이었군요.
2011.03.18 07:41
2011.03.18 10:02
2011.03.18 10:24
2011.03.18 10:29
2011.03.18 10:33
2011.03.18 10:46
2011.03.18 10:57
방사능 위험지역이라 민간업체는 안들어 오고 정부는 특별한 조치가 없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