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8 03:33
오믈렛을 자주 해먹는 터라 매번 재료 손질하기도 그래서,
보통 한주에 쓸 재료를 미리 다 잘라놓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소시지를 새끼손톱 크기로 다 잘라놓아서 냉장고에 놔두었는데
안잘라 놓은건 멀쩡한데 잘라놓은 건 다 곰팡이가 슬었더군요.(하얀색 곰팡이... 지방덩어리가 얼은 건줄 알고 먹을 뻔했어요 ㅠㅠ)
왜 잘라 놓으면 부패가 더 빠른거죠? 저만 모르는 건가요?
전 오믈렛이나 고기 먹을 때 후추가 적당히 범벅이 된 걸 좋아하는 편인데, 후추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나요?
짠 걸 안좋아해서 소금은 별로 안먹습니다만...
2011.03.18 03:58
2011.03.18 04:27
2011.03.18 04:46
2011.03.18 08:33
2011.03.18 11:14
자르면서 공기와 닿는 면적이 넓어지고
아마도 공장에서 소시지 겉부분에만 주로 방부처리?를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인게 계란 부쳐먹는 분홍 소세지를 먹고나서
남은 부분 랩으로 안 싸놓거나 하면 꼭 자른 부분에만 곰팡이가 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