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6 20:01
* 잊을만하면 입안이 헐어주는 메피스토에요.
* 정확히는 두군데. 좌측 안쪽 어금니 옆 볼과 혀;정확히는 오른쪽 아래 혀가 '하얗게' 헐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혀짧은 소리를 내며 다녔어요. 심지어 침까지 흘렸다능.
* 성질못된게 제 살 쥐어뜯는다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상처부위로 마구마구 먹고싶은 하루군요.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아프면 아픈 '병', '부위'를 대상화해서 저주를 퍼붓죠. 그러나..그렇다고 진짜 그렇게 자극하면 심해지겠죠. 그냥 참아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