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예가 뭐가 있을까요.

2011.03.26 20:51

DJUNA 조회 수:1921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데 애꿎은 다른 사람이나 사례를 끌어와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

예를 들어 마돈나가 한참 인기였을 당시에 어떤 비평가가 '나는 마돈나가 싫다는 게 아니라 더 재능있는 신디 로퍼가 더 관심이 갈 뿐이다'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요. 이와 비슷한 구체적인 사례가 뭐가 있으려나요.

사람

2011.03.26 20:55

본문얘기는 뭔가 츤데레같기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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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2011.03.26 21:04

칸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 상 받을 때 갑자기 뛰쳐나와서 '비욘세가 더 나아'라고 소리친 것 같은 예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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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1.03.26 21:05

뭐, 그것도 되고요. 개인적인 경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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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011.03.26 21:07

전 안나파퀸이 오스카 받을때 어머니에게 욕먹은게 기억나네요
저랑 나이가 같은데 그때 어머니가 저나이에 저애는 미국최고상을 받는데??? 넌 뭐하며 사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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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2011.03.26 21:10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할 때 학생이 문과에서 예체능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할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말리면서 자주 저렇게 설득하지 않나요? '음악도 좋지만 그건 대학 가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지 않니? 대학 졸업해서도 충분히 디자인 관련 일을 할 수 있어... 등등'

아님, 예전 대선 때 허경영도 많이 이런 쪽으로 이용된 것 같아요. '저 인간 뽑느니 허경영을 뽑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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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doe

2011.03.26 21:43

부모들이 아이들 다그칠 때 자주 쓰는 수법아닌가요.
'말 안듣고 공부안하면 누구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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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03.26 21:55

도매끔으로 묶어서 무시해보는 수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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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gmong1

2011.03.26 22:05

청운동 사는 그분이 그런 거 많이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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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C

2011.03.26 22:45

축구 얘기가 싫다는 게 아니구.. 요새 여자애들은 야구보잖아.
아니 군대 얘기가 싫다는 게 아니구.. 군대 다녀온 남자들은 다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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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유

2011.03.27 00:10

'나는 킹스 스피치가 싫은 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가 더 좋을 뿐이다.' 라는 느낌으로 이동진 평론가님이 블로그에 쓴 게 있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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