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7 00:28
가끔 영화를 볼때 이게 최상의 형태다 싶은 영화도 있지만
이건 이렇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싶은 영화도 있었는데
킹스 스피치는 왠지 좀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영화 보면서 재밌고, 대사도 나름 즐겁고, 화면도 꽤 괜찮은데
왠지 '이게 최선일까?' 싶은 느낌이 드는 그거 있잖아요.
전 조금만 부인이나 라이오넬에게 더 시선이 갔었으면 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아서 이게 작품상을 받은 건지도 모르지만요...
엥? 저게 다야? 싶은게 있더라고요. 물론 조지6세랑 언어치료사 박사랑 관계를 중심으로 보면 좀 볼만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