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훈남 vs 이태리 간지남

2011.03.27 10:43

당근케잌 조회 수:5836

 

서문을 열죠.

 

어제 킹스스피치를 보고 왔습니다.

콜린 퍼스는 근 10년간 저의 이상형 TOP 을 놓치지 않을만 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예나 지금이나 화이트 셔츠를 입은 콜린 퍼스는 진리에요.

다갈색 눈에 발그레한 볼, 트렌치 코트를 입고 안개낀 런던 공원을 걷는 모습은 퍼펙트합니다 ㅠㅠ

나이들수록 분위기 멋들어지는 전형적인 영국 훈남이에요.

 

전 유럽갔을 때

남자들을 크게 2가지 유형 (그 땐 어릴 때라;;) 으로 분류하며 관찰했었는데

영국형 훈남과 이태리형 간지남입니다.

이거 말로 자세히 표현하지 않아도 대충 감이 오실꺼라..

 

뭐 축구로 치면 조니 에반스 대 젠나로 가투소 랄까 ㅎㅎ

 

쓰고나니 완전 바낭이네요.

 

결론은 어릴 때부터 주욱 제 취향은 이태리 간지남보다는 영국 훈남이라는거....

취향이라 국적은 달라도 은근 한국에서도 적용되요.

정우성보다는 박해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0
103919 [펌] 역대 최악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20 [33]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7 5093
103918 전 킹스 스피치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 샤유 2011.03.27 1316
103917 요즘의 고민... 제주감귤 2011.03.27 948
103916 [프런코 시즌3] 오늘 방송 (스포일러) [13] N.D. 2011.03.27 2549
103915 5년 뒤에는 안드로이드가 대세? [15] soboo 2011.03.27 2717
103914 브리짓 존스의 일기 [4] 사람 2011.03.27 1995
103913 오늘 프런코 에피소드 좀 그렇더군요 (물론 스포) [5] Jade 2011.03.27 2879
103912 슬슬 네브 캠벨에 대한 언급이 나와도 될 텐데... [6] DJUNA 2011.03.27 2264
103911 오늘 에롤 모리스의 '작전 규정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상영하네요. mithrandir 2011.03.27 1052
103910 음..유아인이 원래 저런 스타일인가요? [14] Lisbeth 2011.03.27 7319
103909 줄리아 로버츠가 백설공주 계모라니.; [12] 빠삐용 2011.03.27 3741
103908 (링크) 악마를 보았다 DVD에 들어가는 삭제 장면들.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7 6249
103907 동해산 붉은 멍게에 대한 읽어 볼 만한 포스팅 [7] 루아™ 2011.03.27 2532
103906 도쿄전력이 좀 멋진 곳이었군요 [8] 나나당당 2011.03.27 5183
103905 [더 컴퍼니]에서 네브 캠벨이 추는 [마이 퍼니 발렌타인] 발레 [7] DJUNA 2011.03.27 1691
103904 95년 오만과 편견 보는데 다아시가 왜 리즈 좋아하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14] 비밀의 청춘 2011.03.27 3940
» 영국 훈남 vs 이태리 간지남 [20] 당근케잌 2011.03.27 5836
103902 남산 케이블카... [6] DJUNA 2011.03.27 2926
103901 3만 5천여 명의 클론트루퍼들 [4] 2011.03.27 1636
103900 포미닛 지현,가윤 티저 [6] 메피스토 2011.03.27 19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