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30 10:56
1. 처음 오리발 끼었답니다. 그냥 수영하는게 그냥 커피면 오리발은 티오핍니다 ㅋㅋ
교정반 올라가긴 했는데 수영이 안늘어서 고민이네요...(진짜 넘사벽의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긴 있더군요..
1달하자마자 연수 그냥 올라가도된다니 참...-_-..->물론 제가 그럴리 없다는거 아시죠.)
뭐 어릴땐 몸이 약해서 잘 돌아다니지도 못했으니 이정도도 선방한거죠 뭐..세상은 불공평한거 투성이지않습니까.
2. 요새 자주가는 곳에 맘에 드는사람이 있는데 그냥 얼굴만 알고 아무것도 몰라요.
어떻게 해야 친해질런지...그냥 인사나 주고받았는데 오늘은 그냥 인사도 안하는거 보니까
그냥 난 아웃오브안중인가봅니다. 다른사람한테도 그냥 인사한거 보면 난..뭔가싶네요.
얘기도 터본적없어서..터보기도 뭐하고..
(뭐 그렇게 끌릴만한 인상도 아니니까-_-ㅋㅋ.... ) 몇개월동안 자주봤어도 괜찮단 생각은 안했는데
사람 맘이란건 참 모르겠네요. 잘해보고싶지만 매달려서 속 태우고싶지않아서 살짝 고민중.
나만좋다고 해도 고민되는데..그냥 이렇답니다..
3. 방사능문제이기도 하지만 내가 어떻게 살았나 살것인가 하는거에 신경이 많이가요.
막연하게 생각하는거랑 정말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황이와닿는거랑은 또 틀리더군요.
아무튼 내가 원하는거 이루기전엔 죽고싶지않아요. 제대로 내가 원하는 거 하나라도 누리지 못해서
지금 죽으면 성불조차도 못하고 지옥에서 기어나오고싶을정도라서요..살고싶네요 행복하게..
내가 지금까지힘들어했던것도 그거였으니까.
2011.03.30 11:28
2011.03.30 12:14
2011.03.30 12:53
2011.03.30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