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5028&CMPT_CD=P0000

 

 

(내용)

박근혜 전 대표는 31일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방침에 대해 "국민과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다"며 "지금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신공항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입지평가위원장도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남부권에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했다"며 "그게 바로 미래의 국익"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동남권 신공항이 경제성이 없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국내 작은 공항들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이는 세계적 추세"라며 "그러나 국제공항은 다르다, 국제화와 세계화 진전에 따라 국제 교류나 물류량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공항은 건설하는데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대비를 안하면 너무 늦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 위반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다"며 "우리나라가 예측 가능한 나라가 돼야 하지 않겠나,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 공약으로 신공항을 낸다고 추측하기엔 약간 시기상조.... 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보통 물타기로 나가는 박근혜씨가 이 정도 말할 거 같으면..

  

기사가 네이버톱을 다 깔아군요.

대선 준비 바야흐로 스타트! 인가요.

하지만.. 아놔.. 하필 박근혜씨가 이럴 때... 타이밍 좋게...

지방에 계신 친지어르신들이 "역시 박근혜야!!" 라며 덩실덩실 거리실 것 같아 대선이 두려워지네요.

진짜 이게 정치인가요. 휴.

 

반면 동아일보 사설에는 "영남인들이 대승적차원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네요.

아무리 대승도 좋지만, 진짜 지방사람은 무슨 핫바지로 보나 싶고.. -_ㅠ

 

앞으로도 이런 발언에 질질 끌려갈 저를 비롯한 지방 사람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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