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치즈 인더 트랩.

2011.03.31 18:05

스위트블랙 조회 수:2938

정말 쉬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달렸어요. 여주인 설이가 놀랍기만 하네요. 저 상황에서 전

절대 아무것도 못해요. 태생이 여주라서 그런가... 할거 다 하면서 사는군요.

주변에서 저런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 어떻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는거죠? 뭔가 유전자가

다른가요? 저는 살아나갈 수가 없어요. 살아나갈 수가... 어떤 대학인지 아는 사람이 거길 간다면

말려야 할 것 같은... -_-

전에 어떤 분이 오만과 편견에 빗대서 말씀하신게 너무 와닿네요. 아, 남주 유정... 안타깝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염세적이기도 하고... 귀여우면서 염세적일 수도 있나. 그런가. 

이게 절대 눈물짜는 웹툰이 아닌데 몇몇 장면에서 눈물이 나왔어요. 설이의 몇몇 모습은 제 모습을

떠올리게도 했어요. 한주한주 또 기다릴 것이 생겼네요. 좀 나중에 이 웹툰을 알게 되었으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한꺼번에 몰아서 보게.

설희를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데, 치즈 인더 트랩을 기다리는 것은 어딘가 초조하군요. 왜 다른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야기 전개 때문인가?

아냐, 유정... 홍설은 그렇지 않아, 그런애 아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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