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04.01 19:20

DJUNA 조회 수:3511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만우절 거짓말 없습니다. 이 게시물도 만우절 거짓말이 아닙니다. 의심나면 아이디 확인해보세요.


2.

오늘 중으로 잡지는 다 정리하고 전기 기구들도 몽땅 치웁니다. 


3.

마분지로 고양이 막는 막 비슷한 걸 만드는 중인데, 그만 계산을 잘못해서 종이 두 장을 연속으로 망쳤습니다. 그렇다고 종이를 버릴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재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죠.


4.

전 봄에 우울증이 좀 있는데, 아무래도 지금 제가 앓는 증상이 그거 같습니다. 


5.

다음 주에 한나 시사회가 있습니다. 전 안 갑니다. 왜? 대한극장이라. 다음 주에는 마셰티 시사회도 있습니다. 아마 전 못 볼 겁니다. 왜? 나는 아빠다 시사회가 바로 앞에 있으니까. 아, 귀찮아. 아, 안티 크리스트 시사회도 있습니다. 전 안 봅니다. 왜? 대한극장이고 잘렸다니까.


6.

원작이 등장하면서 로열 패밀리가 맥이 빠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근데 이건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련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시청자들은 김여사가 공회장을 때려 잡고 JK를 잡아 먹는 걸 보고 싶어했는데, 이 사람이 살인자인 것 같고 심지어 끝이 안 좋을 것 같답니다. 포기하고 싶은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제 대사를 들어 보니, 안 좋은 결말이 나더라도 JK와 공회장은 잡아먹을 거라고 약속하는 것 같더군요. 전 어느 쪽으로 가건 원작과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가건 현진 캐릭터에 독기나 다시 넣어주시죠.


전 어제가 그저께 보다 나았습니다. 주인공들이 연애질만 작정하고 안 하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7.

뭔가 할 말이 더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납니다.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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