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 득실득실한 취미의 동호회 생활을 하다보면  아내님(재무이사님, 여왕님, 중전마마 등등 다양한 호칭..) 의 결재를 득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주로 나오는 협상 자산들이, 담배와 술입니다.

'담배 끊기로 하고 네고 성공했습니다.'

'술 덜 마시기로 했습니다.' 같은 경험담(?)들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 못마십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뭘 가지고 딜할 수 있을까 하고 자산을 생각해 봤는데... 없습니다. orz..

살을 빼겠다는 정도? (...)

 

얼마전에도 어느 분이 담배 끊는 조건으로 복귀를 허락 받았다면서 글을 쓰셨길래,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는데 나중에 뭘로 협상을 해야 할까요..' 라고 댓글을 달았더랍니다.

그랬더니.. '허락 안해주면 담배를 피워 버리겠다고 하세요..'

 

아... 그렇구나.. 천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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