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4 03:36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3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9
7년전을 달리고 있습니다. 과제는 끝났는데 자기가 싫어요.. 다섯시간 뒤면 일어나야 하지만..-_-
이 전 게시판이 2004년 4월에 시작하게 되었죠. 저는 이 전 게시판으로 이사오기 이틀전에 듀게를 알았습니다. 아마 그때 서점에서 태평양 횡단특급을 읽었던가요. 제가 고3이었고 막 수학성적이 오르던 때였습니다. 대충 게시판을 둘러보니 지금도 자주 보이는 닉들도 많이 있으셨네요. 그때는 투모로우와 월드 오브 투모로우 감상평이 게시판에 올라오고 '과연 인디아나 존스4가 만들어질까요?' 라는 질문이 올라왔던 때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몇 년 뒤에는 돌아보면서 그런 때도 있겠지 하게 되겠죠. 지금 아무리 힘들다 해도 그때는 좋게 기억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때 쯤 그책을 본듯 해요 지금은 안보이는 분들 게시판에 가끔 와보는지.